‘무한도전’ 우토로 마을에 30억 지원한 노무현 정부 재조명… “주민 거주권 확보”
" ‘무한도전’이 일본 우토로 마을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 가운데 과거 노무현 대통령 재직 시절 정부가 우토로 마을에 30억 원을 지원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우토로는 일본 오사카 근처의 교토부 우지시의 마을로, 1941년 2차 세계대전 중 교토 군 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이 한국인 노동자들을 강제 동원하며 만들어진 곳이다. 당시 일본이 강제 동원한 노동자들의 수는 700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한국인은 1300명에 이르렀다. 한국인 노동자들은 우토로 마을에 집단을 이뤄 숙식했으나 이후 돈을 받지 못해 고향에 돌아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