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협도 이수만 편…“적대적 M&A, 좌시 않겠다”
음반제작사 440여개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편에 섰다. 연제협은 15일 낸 입장문에서 “얼라인파트너스와 현 경영진, 그리고 대기업(카카오)이 벌이는 적대적 M&A는 반사회적, 시장교란 행위”라고 맹격했다. 연제협은 “이 전 총괄이 수십 년간 피땀 흘리며 회사를 일구는 과정에서 내부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는 SM 창업주이자 대주주였다”며 “이 전 총괄로부터 전문경영을 수임받은 S...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