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의 무게를 건네받은 걸그룹, 르세라핌
그룹 르세라핌은 이름을 갖기도 전에 세간의 관심을 얻었다. ‘하이브 첫 걸그룹’이라는 수식어 때문이다.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하이브와 계약을 논의하던 때부터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다. 2일 세상에 나온 르세라핌은 이런 관심에 짓눌리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오히려 “네가 뭐라 하든 안 무섭거든. 결국 내가 이길 거야”(타이틀곡 ‘피어리스’ 가사)라며 눈빛을 빛낸다. 데뷔 음반 발매를 앞둔 르세라핌을 이날 서울 장충동2가 장충체육관에서 만났다. △ “시선에...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