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1만대 확장 발표하자…국토부 “영업 근거조항 개정할 것”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자 '타다'가 7일 영업 확장 계획을 밝히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곧바로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더 나아가 현 '타다' 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예외적 허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현재 운영 중인 타다는 불법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는 이날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