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전면 확대에 의약계 ‘탄식’…“일방통행식 정책 철회”
초진도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지는 등 엄격했던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의약계가 일제히 탄식했다. 시범사업 초기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던 우려들이 무시된 채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이뤄졌다며 이번 결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보완방안에 따라 6개월 이내 같은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라면 질환에 관계없이 누구나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연휴 기간, 공휴일, 야간 등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