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메르스·콜레라 등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달라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쿠웨이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오염지역에서 오염인근지역(검역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변경되고,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는 해제되어 기존 5개 성‧시에서 광둥성, 윈난성, 장쑤성, 후난성 등 4개 성‧시로 변경 시행된다. 콜레라는 아프리카 3개국과 아메리카 1개국(부룬디, 에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