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성인의 1.5배…5~6월 하교·하원 때 발생 多
유수인 기자 = 최근 4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어린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의 발생빈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에서 많이 발생했다. 발생 시기는 하원·하교가 시작되는 12시 이후부터 현저히 증가해 오후 15시~18시에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5~6월이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