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 게 비지떡?…알리‧테무 샌들서 기준치 200배 넘는 발암물질 검출돼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샌들과 모자에서 피부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이중 샌들은 국내 기준치의 229배를 넘는 발암물질이 나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는 이들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144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개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결과 샌들 2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각각 167.5배, 229.2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