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 유급휴가 고작 1일… 10일로 연장 추진
난임치료를 위한 유급휴가 기간이 대폭 연장될 가능성이 열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난임치료휴가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이 기간을 모두 유급휴가로 지원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근로자가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사업주는 연간 3일 이내의 휴가를 주어야 한다. 또한 최초 1일은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두고 난임치료휴가 제도를 현실에 맞게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