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강대강’ 행보에 전 임원도 손사래…“지나친 독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무기한 휴진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의료계의 반발을 산 가운데 의협 전 임원진도 현 집행부가 지나치게 독선적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의협은 일단 휴진을 접고 단일 소통 창구를 통해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며 의정 갈등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정부가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전개하겠다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의협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직역의 의사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