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건보 재정 2085억원 추가 투입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울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건강보험 재정 2085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중증수술 추가 가산은 1개월 더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월 2085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복지부는 의정갈등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난 2월20일부터 시행 중이다. 그간 다달이 1880억원가량의 지원액을 쏟아왔다. 그러다 추석 연휴를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