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중증 상태로 진행된 기간 평균 5일, 사망률 4.3%
유수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해당 질병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다양하고 병원 내 감염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한대학 중난(中南)병원 의료진은 지난 7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는 9일 보도했다. 의료진은 지난달 1∼28일 이 병원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 환자 138명에 대해 분석했다.논문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의 41%가 병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