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병원 의사, 기내에서 캄보디아 여성 살려
유병욱 순천향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캄보디아 여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015년 몽골 영아와 2017년 한국인 중년 남성을 구한데 이어 세 번째다.유 교수는 코이카와 함께 진행하는 캄보디아 앙두엉병원 역량강화사업 컨설팅을 위해 지난 17일 이른아침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일정을 소화한 유병욱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및 병원 관련업무로 당일 저녁 대한항공 KE690편으로 급히 한국행에 올랐다.기내에 위급한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유교수는 급히 환자에게 달려갔다.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