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 후라이팬 조심하세요"..명절 화상 주의
명절은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게 돼 들뜨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음식준비하며 조리하는 어른들과 그 옆에서 맛있는 음식 냄새에 신이 나 주변을 맴돌던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사례가 증가한다. 추석이나 설 등의 명절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작년 추석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접수된 진료는 약 23만 건으로 하루 평균 2만 3천 건에 달했다.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평...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