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화 선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했다. 10년 간의 설계, 6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 끝에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개관하면서다. 19일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관은 ‘환자 중심 의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병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관은 중증 질환의 치료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 원장은 “필수의료 강화는 상급종합병원의 사명”이라며 “경제적 이윤을 생각하기보다 중증 외상이나 응급 질환 치료, 고...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