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적 빛났다”…‘1조 클럽’ 문턱 넘어설 제약사는
보령과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외형 성장에 힘입어 매출 1조원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과 HK이노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사 중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이미 매출 1조원을 넘겼다. 보령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7602억원을 기록해 1조원 달성까지 약 2400억원이 남은 상태다. 1분기 매출 2336억원, 2분기 2556억원, 3분기 2710억원으로 매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