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각된 축구협회 ‘위법 27건’…“정몽규, 자격정지 중징계해야”
대한축구협회가 위법 사항을 무려 27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자격정지 중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 최종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감사관은 “총 27건의 위법 부당한 사항이 확인됐다. 문책, 시정, 주의 요구를 하거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개선 통보했다. 처분 내용 세부 내역으로, 정몽규 회장 포함 16명 임원 문책 요구, 시정 2건, 주의·경고 9건, 제도 개선 2건, 통보 7건...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