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로페즈 멀티골’ 전북, 수원 꺾고 선두 굳히기… 승점 13점차
전북이 수원을 누르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북 현대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로페즈와 아드리아노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선두 전북은 수원과의 승점차를 13점까지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 경남이 인천을 3-0으로 누르며 수원은 3위로 떨어졌다.전북은 이날 김신욱을 원톱으로 하는 4-5-1 포메이션을 꾸렸다. 신형민, 손준호와 이승기, 임선영, 그리고 로페즈가 중원에 포진하고 홍정호와 최보경, 최철순, 이용이 수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