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은 언제쯤…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전 1대 1 무승부
클린스만호의 첫 승 기회가 또 불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1대 1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페루전에서 0대 1로 패배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해 1무 1패로 6월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에 이어 또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지휘봉을 잡은 뒤 성적은 2무 2패.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전북 현대)이 위치했고, 2선에는 황희찬(울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