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치’ 김광현, 커브와 스플리터도 있다
김찬홍 기자 =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양한 구종으로 빅리그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9.00에서 3.86으로 끌어내렸다. 김광현은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 승패와는 연관이 없다. 1회와 3회 김광현은 큰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