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최충연 음주운전… 반성 없는 프로야구
신년사에서 ‘클린베이스볼’을 부르짖은 정운찬 총리의 말이 무색하다. 프로야구가 또 한 번 사건‧사고 면을 장식했다. 반성의 기미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야구계다.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 쯤 대구 시내에서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였다. 이에 앞서서는 2019년 NC 다이노스 2군 코치로 활동한 A씨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얼굴에 철과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LG 트윈스 투수 B씨는 여자 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는 남성의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