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강 PO] 5차전 여파? 발이 무거웠던 LG
접전의 여파일까. 창원 LG가 무거운 몸놀림 속, 무기력하게 1차전을 내줬다.LG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인천 전자랜드와의 1차전에서 72-86으로 완패했다.부산 KT와의 6강 PO 여파로 인한 체력 저하가 드러난 경기였다. LG는 KT와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올라왔다. 이틀 간 휴식을 취했지만 회복이 덜 된 듯 보였다.이날 LG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그간의 누적된 피로도를 느낄 수 있었다.선발로 출전한 조성민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1쿼터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