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꼬인 실타래, 홈런으로 풀었다
문대찬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추신수(SSG랜더스)의 활약상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하고 올스타에도 선발되는 등 한국 역사상 최고의 타자로 통한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간의 동행을 마친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해외파 특별지명 권한을 갖고 있는 SSG 랜더스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하며 국내로 북귀했다. 많은 기대 속에 개막을 맞았지만 개막 후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들지 못했다. 루틴 변경, 2...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