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안타 9개 맞고 5실점 강판…시즌 첫 승 사냥 또 실패
김미정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첫 승 사냥이 또 좌절됐다. 류현진은 31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와의 개막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던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쌓는데 실패했다. 류현진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류현진의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