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도 강행 외쳤던 여자배구, 결국 조기 종료
프로배구 여자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됐다. 여자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기 종료된 것은 2019~2020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여자부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고, 이날 열린 흥국생명-GS칼텍스전을 끝으로 조기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선수 1명과 부상 선수 1명, IBK기업은행에서 추가 확진 선수 3명이 발생했다. 앞서 확진자 1명 및 부상 선수 2명이 있던 페퍼저축은행과 확진자 3명...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