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김흥교 사범, 한마당 종합격파 종목 첫 우승
김흥교 사범이 부상 투혼 끝에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격파 종목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김 사범은 대회 셋째 날인 3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파 남자 시니어 Ⅱ·Ⅲ·마스터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8.50점을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한마당에서 종합격파는 짧은 시간 동안 격파물 완파를 비롯해 기술발휘 시 난도와 회전수, 체공상태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기술표현, 새로운 기술 등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종목으로 꼽힌다.김 사범은 결선에서 가슴 딛고 뒤로 돌아 공중 2단 차기, 역회전 장애물 격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