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이적생들’ 앞세운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에 승리
김찬홍 기자 = 패기의 리브 샌드박스가 노련함의 아프리카를 꺾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케스파컵 울산’ 조별 예선 1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의 날카로움과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의 운영이 빚어낸 승리였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제이스)이 샌드박스의 ‘서밋’ 박우태를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풀었다. 선취점도 김기인의 몫이었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