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 생긴 LCK PO, 이변으로 마무리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첫 플레이오프(PO)가 9일 막을 내렸다. LCK는 올 시즌 PO 방식을 크게 바꿨다. 기존에는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탈락이었지만, 올 시즌부터는 패배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PO 2라운드에 오른 4개 팀 중 패배팀은 패자조로, 승리팀은 승자조로 향한다. 승자조 승리 팀은 결승에 직행, 패자조 승리팀은 승자조 패배팀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가리는 식이다. 규정이 바뀐 첫 PO부터 이변이 벌어졌다. 정규리그를 17승 1패, 압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