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의 날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바뀐 이유 [안기종의 환자샤우팅]
‘종현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이 2014년 12월 29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0년 5월 29일 백혈병 투병 중인 아홉 살 정종현 어린이가 항암제 투약오류로 사망한 지 4년 7개월 만이었다. 제정된 환자안전법은 2016년 7월 29일 시행되었고, 벌써 8년의 시간이 흘렀다. 환자안전법 제정 이전까지 병원은 환자 치료만 잘하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치료받는 환자가 안전사고나 의료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을 잘하는 병원이 환자들에게 환영받는 시대가 되었다. 백혈병 정종현 어린이의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사...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