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찰 음주운전 단속 때 체납차량 단속도 병행
경기 수원시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오는 10월까지 '체납차량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할 때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2대를 활용해 음주 검문차량의 체납 내역을 조회한다. 체납 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고액·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적발하면 운전자를 형사 입건하고 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대포차 등이다. 대포차는 자동차를 매매할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