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재 기업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세계 최초로 WHO 사용승인 받아
경기도 수원시 관내 기업인 SD바이오센서가 만든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승인받은 항원 진단키트는 콧물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판별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HO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제품 목록에 SD바이오센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올리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WHO는 코로나19 검사장비가 부족한 나라에 항원진단키트를 우선 보급하기 위해 전세계 진단키트 업체로부터 등록신청을 받았고,...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