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니사과 ‘루비에스’ 육성 추진
경기도 포천시는 홍로, 후지 품종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 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18개 농가에 묘목 식재 및 기반시설을 지원해 현재는 10.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포천루비사과'란 브랜드를 개발해 소포장재 및 박스를 제작, 보급했다.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미니사과로 기존의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맛이 좋...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