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화호에 친환경 관광유람선 띄운다
경기도 안산시가 내년 4월부터 시화방조제로 단절된 시화호 뱃길에 100%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하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한다. 안산시는 전기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친환경 선박을 최종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선박은 길이 17m, 폭 6.5m 크기의 총 15톤 규모로, 승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실과 선상 관람을 위한 2층 구조로 이뤄졌다. 유람선 1대가 투입되고 운행은 1일 평균 2회, 소요시간 약 1시간, 승선료는 편도 1만2000원 정도로 예상된다. 선박에는 화장실과 자전거 거치대 및 음향&m...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