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2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해외에서 체류하다 14일 입국, 자가격리 상태였다.
입국 이전인 10일쯤 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지만 입국 당시 특이증상은 없었다.
확진자는 입국 후 코로나 안심택시를 이용해 오후 5시48분 일선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시 안심택시로 귀가한 뒤 15일 오전 9시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50명, 해외 26명 등 모두 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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