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북전단 살포단체 적발...사법조치 추진
경기도가 서울소재 선교단체 소유 차량이 헬륨가스통과 성경책을 싣고 경기 김포시에서 이동 중인 것을 적발하고 경찰과 공조해 이 단체에 대한 사법조치를 추진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전날 오후 7시50분경 대형 풍선 2개와 헬륨가스통 2개, 성경책 14권 등을 소지한 채 이동하다 김포시 갈산사거리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차량에는 선교단체 관계자인 외국인 남성 1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8시30분경 김포경찰서로부터 적발사실을 접한 후 즉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현...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