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군산, 전주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서부권 추가 설립 검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장수에 들어서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주, 군산 등 3개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에 설립되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10학급(70명) 규모로,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권 첫 번째 특수학교 설립으로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해야 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산업과 연계...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