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중소기업, 대기업·중견기업보다 경기전망 ‘부정적’
전북에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서 경기전망을 더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11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3/4분기 전망치는 ‘9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 ‘89’에 머물던 수치가 2/4분기 ‘113’으로 상승해 모처럼 기준치 ‘100’을 상회하며 경기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