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승마장 위탁운영업체 선정 특혜 의혹 논란
전북 완주군이 공공승마장 위탁운영업체 선정 관련 특혜 의혹 논란을 빚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3년간 7억 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완주군이 설립한 공공승마장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그런데 선정된 업체는 입찰공고가 나가기 전 일주일 전에 설립한 법인체였고, 나머지 탈락한 업체는 약 2년간 승마 관련 운영 경험을 갖춘 법인체였다. 완주군은 입찰 공고 단계에서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입찰 참가자격으로 특혜 의혹을 샀다. 완주군은 지난달 3일 '완주군 승마장 및 역참문화체험관 위탁 운영 공모'를 공고하면서 입찰 ...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