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원실에 외국어 통·번역기 서비스

완주군, 민원실에 외국어 통·번역기 서비스

기사승인 2023-08-21 13:17:52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군청과 삼례·봉동 민원실에 외국어 통·번역기를 비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이 많은 삼례·봉동 민원실, 민원센터 등 5곳에 비치된 외국어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의 음성이나 문자(사진으로 찍으면 문자를 자동 번역)도 번역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제도 안내 책자를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 민원서비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외국인이나 민원취약계층이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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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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