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사방사업에 336억원 투입 조기 착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6월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 예산으로 국비 235억원을 확보, 지방비 101억원을 더해 총 33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5% 늘어난 규모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북은 지난해 여름 익산, 군산, 완주지역에 시간당 100㎜가 넘는 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농경지와 주택 피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