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간 3458명 살렸다”…안동병원 닥터헬기, 전국 최다 출동
경북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용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범 12주년을 맞았다. 2013년 7월 4일 첫 이륙 이후 지금까지 4457회 출동 요청, 3643회 출동, 3458명 이송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하늘 위 응급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도입됐으며, 2023년 5월에는 전국 최초 3000회 출동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골든타임 내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목표로, 경북은 물론 인접 시·도까지 출동하며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증외상·뇌...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