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백일해 감염 비상…“선제적 접종·치료 필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는 선제적 예방 접종과 항생제 사용으로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6986명(6일 기준)으로, 백일해균과 근연종이 동시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급증해 6월 이후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3~19세가 59.1%, 7~12세가 32.9%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1.9%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인천, 서울 순으로 다수의 환자가 발견됐다. 대한아동병원협...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