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허벅지 근육량 적으면 혈전 발생 위험 3배 높아”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관 속 핏덩어리 즉, 혈전의 발생이 허벅지 근육량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 315명의 혈관 상태를 2년간 관찰했는데요. 허벅지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서 2.97배에 달하는 혈전 발생률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근육량이 많으면 근육 내 혈관 탄력성과 혈류 순환도 좋다”며 “수술 후 혈관 손상이나 혈류 순환 저하로 인해 이어질 수 있는 혈전 형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