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는 슈리칭…“넷아트 선구자”
인터넷을 활용하는 ‘넷아트’의 선구자 슈리칭이 ‘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은 슈리칭에게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인 슈리칭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만 출신인 미국 작가 슈리칭은 지난 1979년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삼았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 슈리칭은 디지털 아트, 설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