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패션도 온라인으로”…소형 전문 플랫폼 ‘주목’
빈티지 명품 의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인지도 높은 명품보다 디자이너 브랜드가 주목받는 추세다. 이에 이용자들은 대형 중고 거래 플랫폼이 아닌 빈티지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스레드업(ThredUp)은 2023년 패션 중고 재판매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빈티지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8% 증가한 177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후 2027년까지 두 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3500억 달러(한화 기준 464조6600억 원)에 이...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