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족한 투자·인력에 정보 뚫려…과기부 “제도개선”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 사건의 원인으로 정보보호 인력·투자 부진이 지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7일 오전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연이은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정보 유출과 유선인터넷 장애 등이 발생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인터넷 서비스 중단에 따른 일상생활 지장 등의 피해가 나타났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특별조사점검단을 꾸려 원인 분석 등 조사·점...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