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신기록…현대차 '아이오닉5' 열풍에 증산 가능할까
배성은 기자 =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이 국내 사전계약 첫날 연간 판매목표인 2만6500대의 약 90%인 2만3760대를 판매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유럽에서도 사전계약에서 한정물량 3000대를 '완판'하며 아이오닉 5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인기에 생산여건이 이를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차량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올해 연간 국내 판매 목표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