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기차 충전 불편 줄인다"…252기 추가 설치
경남 산청군이 전기차 충전기 252기 추가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14억3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급속충전기(100kW) 59기와 완속충전기(7kW) 193기 등 총 252기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적 의무설치 대상(공영주차장, 공공건물 등)뿐 아니라 지역 내 주요관광지와 주민 이동...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