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경란 6차산업과장, 배용호 밀양물산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대영 부산청과 주식회사 대표이사 외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은 밀양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동반관계 구축,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중심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협약으로 밀양물산과 부산청과는 △밀양의 우수농산물 ‘해맑은상상 밀양’대표 브랜드와 밀양 농산물 출하 확대 △밀양지역 농산물 우선 경매, 시장정보 제공 및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한 상호 교류 증진 △ 공동의 공익성 마케팅을 통한 도·농 상생 방안 모색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부산청과(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밀양시의 우수농산물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며, 밀양시에서 100% 출자한 밀양물산에서 수탁하는 농산물에 대해서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용해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밀양 농업인의 지속적인 실익을 증진시키고 농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