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입점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마련을 하는 등 토요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쇼핑몰 위탁운영 업체 등도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토요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꾸러미 형태의 우리 지역 농산물 답례품 제공을 위한 토요애 브랜드 포장재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토요애 브랜드 홍보용 포장재 제작을 조속히 추진해 토요애와 우수한 의령 농특산물을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참가 입점 업체들은 특별한 쇼핑몰 이벤트 개최와 과감한 택배비 지원을 군에 요청하기도 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의하신 내용 중에 내실 있고 운영 효과가 있는 것들을 세심히 챙겨 입점 업체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쇼핑몰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8월 주민세 납부의 달...기한 내 납부 당부
의령군은 올해 8월 주민세 1만5000여건에 대해 3억7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는 7월1일 의령군에 주소를 준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분,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에 부과하는 사업소분이 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세를 신고·납부받는다.
주민세 개인분의 납부세액은 11만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 및 30세 미만 미혼자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건당 250원, 둘 다 신청하면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의령군 내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를 원칙으로 하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예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며, 납부서와 과세현황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한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날짜를 꼭 지켜서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